전남자치경찰 치안 정책, 시민들이 정책개발 나선다
상태바
전남자치경찰 치안 정책, 시민들이 정책개발 나선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9.26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6일, 전남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시민연구반 발대식
- 6개 조로 나눠, 아이디어 및 정책 제시키로
(글 사진 제공=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글 사진 제공=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남자치경찰 치안 정책 수립에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시민 연구조직이 가동된다.

26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 / 이하 위원회)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전남자치경찰 치안 정책발굴을 위한 치안리빙랩 시민연구반 발대식을 이날 오후 4시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4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연구원들은 앞으로 2개월 동안 6개 조로 나눠, 전남자치경찰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나 치안 도구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위원회와 진흥원은 이들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멘토링, 연구과제 컨설팅, 유관기관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활동기간 동안 제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에게 200만원, 우수상 1팀에게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현장에 적용하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치안 시책을 발굴함과 동시에 전남자치경찰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생활과 밀접한 치안분야에 시민들이 희망하는 정책을 반영해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자치경찰의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