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17일, 24일, 25일 총 4회 남아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지난 3일 완도전통시장에서 ‘가을밤 행복 충전 야시장’이 열렸다.
야시장 행사는 앞으로 11월 10일, 17일, 24일, 25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가을밤 낭만을 선사할 버스킹 무대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완도전통시장이 5일장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상설 시장임을 홍보하고, 야시장 개장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여 군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일 첫 행사에서는 5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했고 발라드, 트로트 등의 버스킹 무대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전통시장을 활기로 가득 채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장날에만 가던 전통시장에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열려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종규 완도군전통상인회장은 “남은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경품 행사, 할인 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여 주민과 관광객, 시장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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