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학생자치문화!!
상태바
스스로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학생자치문화!!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1.09.28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찾아가는 ‘고등학생 자치문화 과정’ 확대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굿모닝완도=박정순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전남지역 고등학교 31개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고등학생 자치문화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8일 순천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고등학생 자치문화 과정’은 학생자치의 실제와 방법,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회의진행법, 비경쟁토론 등을 통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상황에 맞추어 학교 방문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1학기에도 운영되어 학교 현장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등학생 자치문화 과정’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축제, 체육대회는 물론이고 학생의 날 행사, 졸업식, 입학식 등 학생자치 활동 전반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순천공업고등학교 학생회장은 “학생들과 관련된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이번 교육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선생님들과 협의하면서 학생자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 김성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찾아가는 고등학생 자치문화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생시절부터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것은 미래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과정이다.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전남지역학생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