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한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현재까지 7개의 지역기업이 신청·접수하여 5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1년차 2명, 3년차 1명, 4년차 1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해당 사업은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 피보험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완도군 소재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있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해당 사업에 선정될 경우 △1년차 취업장려금 : 500만원(청년 300, 기업 200) △2년차 고용유지금 : 450만원(청년 300, 기업 150) △3년차 근속장려금 : 550만원(청년 400, 기업 150) △4년차 장기근속금 : 500만원(청년 500)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에게는 구직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숙련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고용해 기업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일까지 완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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