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4월 25일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공무원이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을 해소하여 몸과 정신 건강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노르딕워킹과 ‘싱잉 볼’ 명상, 꽃차 시음 등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파도소리를 들으며 노르딕워킹과 싱잉 볼 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니 힐링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운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었기를 바란다”면서, “군은 군민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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