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위기청소년 따뜻하게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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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위기청소년 따뜻하게 보듬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01.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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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반자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보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에게 200회기 이상의 개인 상담과 1,200회기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과 가족 간 갈등을 호소하는 상담이 늘었는데, 청소년 동반자의 긴급 개입과 더불어 청소년 특별지원, 기관 연계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홍경욱 센터장은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이는 것을 예방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자 하니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열악한 가정환경에 만성적으로 노출된 청소년, 가출 청소년, 학업 중단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상담전문가가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 문제해결 및 위기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보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2010년 개소하여 청소년전화 1388,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학교폭력예방 원스톱지원센터,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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