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상태바
신안군,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2.18 2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개발이익 공유제’호평"
(글 사진 제공=신안군)
(글 사진 제공=신안군)
(글 사진 제공=신안군)
(글 사진 제공=신안군)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신안군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1년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독자적인 정책 중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만한 정책사례를 발굴·확산시킴과 동시에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사례는 시상식과 함께 열린 (사)한국지방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 자리에서 사례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 전파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대기업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주민수용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제도인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개발이익 공유제’를 우수 정책사례로 제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제도를 통해 14개 읍면이 전반적으로 인구의 자연 감소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임자도 41명, 자은도 32명, 안좌도 39명, 자라도 10명 등 총 122명의 인구 증가사례는 지역소멸위기지역의 새로운 대안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개발이익 공유제>가 신안군 전지역으로 조속히 확대되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