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사무소 휴(休) 갤러리 전시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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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사무소 휴(休) 갤러리 전시회 소식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6.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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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작가들의 작품인 캘리그라피와 스톤 아트 전시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글 사진 제공=완도읍)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읍장 김희수)은 완도읍사무소 민원실에 위치한 ‘休(휴) 갤러리’에서 캘리그라피와 스톤아트 작품을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광주미술대전과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대전 공모전에 입상한 완도서묵회(회장 이미례) 회원들의 캘리그라피 작품과 함께 취미 생활로 시작해 돌과 기왓장, 박스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 위에 그림을 그려 온 이희순 작가의 작품 등 70여 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시원하고 산뜻함으로 갤러리를 가득 채우고 있어 완도읍사무소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도읍사무소 休(유) 갤러리는 올해 1월 첫 개관 이후 서각, 도자기 공예, 유화 그림 등 지역 향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완도서묵회 이미례 회장은 “최근 완도의 핫한 전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휴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주민들이 서묵회 회원들의 작품을 보면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희순 작가는 “취미생활로 작품 활동을 해 왔지만, 이렇게 완도서묵회 회원들 작품과 나란히 전시 할 수 있게 되어 더 없는 영광이다”며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을 가지고, 더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읍장은 “쉼이 있는 주민 휴식공간에 이렇게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전시해 주신 완도서묵회 회원님들과 이희순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한여름 푸른 바다와 같은 ‘휴 갤러리’에서 시원스럽고 개성 있는 캘리그라피 작품과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스톤 아트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읍에서는 읍사무소가 민원 업무만을 보기 위해 찾는 공간이 아니라 언제든지 편한 발걸음을 할 수 있는 ‘쉼이 있는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으며, 청사 입구 기존의 안내실을 카페형 휴게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7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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