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상태바
그이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0.16 0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절초/국화과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들꽃이나 나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냥 야생화, 잡초로 부른다. 그런데 안도현 시인은 구절초와 쑥부쟁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너’와 절교(絶交)를 선언한다. 이름을 불러주세요. 그것이 꽃이든 사람이든. 그래야 사랑도 커진다. 이 놈 이름은 아시지요? 2016년 10월 16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