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국화과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들꽃이나 나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냥 야생화, 잡초로 부른다. 그런데 안도현 시인은 구절초와 쑥부쟁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너’와 절교(絶交)를 선언한다. 이름을 불러주세요. 그것이 꽃이든 사람이든. 그래야 사랑도 커진다. 이 놈 이름은 아시지요? 2016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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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들꽃이나 나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냥 야생화, 잡초로 부른다. 그런데 안도현 시인은 구절초와 쑥부쟁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너’와 절교(絶交)를 선언한다. 이름을 불러주세요. 그것이 꽃이든 사람이든. 그래야 사랑도 커진다. 이 놈 이름은 아시지요? 2016년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