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및 건강 취약계층 동절기 추가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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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및 건강 취약계층 동절기 추가 접종한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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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 지참, 병원·보건의료원서 접종 가능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동절기 추가 접종으로 위중증, 사망 위험을 낮추고자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청산 여서도 등 6개 지역은 ‘찾아가는 동절기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재유행에 진입된 상황으로 60세 이상 위중증 및 사망률의 방역 지표가 악화되고 있으나 기존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은 점차 감소하고 있어 새롭게 설계된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방 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가까운 병원이나 전국 보건소에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은 12월 18일까지이다.

신우철 군수도 지난 7일 보건의료원을 찾아 동절기 추가 접종을 했다.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은 마지막 백신 접종 후 3개월(90일)이 지난 18세 이상 군민이다.

현재 접종 가능한 백신은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로 세 종류 모두 오미크론 변이 대응으로 개량된 2가 백신이다.

2가 백신이란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바이러스(BA.1 또는 BA.4/5)를 예방하는 두 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백신으로, 동절기 추가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12월 19일부터는 모더나 BA.4/5도 접종 가능하다.

백신을 접종하려고 봤더니 어떤 것을 맞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문의가 많다.

질병관리청에서 따르면 3가지 백신 간 항체 형성 등에 있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적기에 빠르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참고로 지금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중 BA.5가 73.9%로 우세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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