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향기 가득! 행복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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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향기 가득! 행복 가득!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3.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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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매화와 함께한 나주북초 매화축제
(글 사진 제공=나주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나주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나주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나주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나주북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나주북초등학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도심 속 작은학교’나주북초등학교(교장 김 현)에서는 지난 17일 교내에 만개한 매화와 함께하는 매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매화축제는 기획 단계에서 다모임을 중심으로 무학년제 모둠을 구성하여 학생들 사이에 가족과 같은 끈끈한 모습이 만들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진정한 축제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기획했고 그 중‘매화 시화전’,‘매화와 사진찍기’,‘매화를 주제로 한 4행시 짓기’,‘매화뱃지 만들기’,‘독립운동가 하산 김 철 선생님 묘소 참배’등 매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여러 활동 중 특히‘독립운동가 하산 김 철 선생님 묘소 참배’가 큰 눈길을 끌었다. 학교 바로 옆에 있지만 직접 참배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 또한‘설중매’라는 매화의 뜻과 독립운동가의 기상을 연결 지어 설명해주신 교장선생님 덕분에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다.

이번 매화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 서OO선생님은‘진부한 행사가 아닌 진정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동료 선생님들과 많이 노력했고, 그 결과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 같아 뿌듯하다.’며 교사와 학생이 모두 만족한 행사를 이끌어 낸 것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조OO학생은‘매년 매화축제에 참여했는데 이 번 만큼 재미있고 의미 있던 적이 없었다.’면서‘선생님들이 만들어주신 팝콘도 정말 맛있었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설명도 잘 이해돼서 좋았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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