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경로당 어르신 대상 결핵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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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경로당 어르신 대상 결핵 검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4.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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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월 소안면, 10월 보길면 검진 계획
(글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글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1,2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결핵 고(高) 발생지역 경로당 이용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 전수 검진 사업은 고 연령층에 대한 결핵을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하는 전라남도 2개년 신규 사업이다.

결핵 전수 검진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전문 의사 2명을 배치하여 복수 판독으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6월과 9월에는 소안면, 10월에는 보길면 전수 검진이 예정되어 있으며, 군은 선제적으로 환자를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2,690명을 검진하고 2024년까지 6천여 명을 목표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결핵 집단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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