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방과후과정교사 대상 기후변화 환경교육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6월 19일(월) 관내 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지면 해양치유센터에서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전 지구적 환경 재난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의 역할 인식을 함양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교사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들에게 적용 가능한 ‘재활용으로 빛나는 에너지 책 만들기’ 실습이 이루어져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이어 해양치유센터에서 명상, 후각, 촉각, 미각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방과후과정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제적인 환경활동 및 생태놀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도 마음도 달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선 교육장은 “유아기부터 생활속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 실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인식 및 실천 역량이 중요하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에서부터 기후변화 환경교육이 탄탄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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