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아이들 육지로 수학여행 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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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아이들 육지로 수학여행 가던 날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6.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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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지역 초등학교 6학년 200여명 3박 4일 문화체험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교육지원청)
(글 사진 제공=완도군)
(사진 출처=최현주 님 페이스북)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6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여명과 완도군 청년회 등 인솔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청해어린이 문화체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완도교육장, 완도군의회 의장(허궁희) 및 군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문화체험은 완도군 청년회 주관으로 추진되었고, 청년회 후원금과 전라남도교육청, 완도군 지원으로 추진되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1일 차에는 성남의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2일 차에는 청와대 및 난타공연 관람과 국립중앙박물관, 3일차 에버랜드, 4일 차에는 천안독립기념관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완도군청년회 이현희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청해어린이 문화체험을 다시 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이번 문화체험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적극 행정을 보여준 전라남도교육청 및 완도교육청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김정선 교육장은 “우리 완도 학생들이 3박 4일 동안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완도군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체험이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진 만큼 학생들이 완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완도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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