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6월 22일(목) 열린 7개 기관(단체) 협약식에 완도군, 완도경찰서, 완도수목원, 완도 신흥사, 톡톡브레인상담교육연구소, 완도읍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7개 기관(단체)의 협약식에는 완도군 강성운 부군수, 완도경찰서 정원균 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여성폭력방지 및 가·피해자 상담 업무추진에 따른 예산지원, 교육지원청은 관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관련 기관 간 연계 등 통합관리체제를 구축, 완도수목원은 사회적 약자 피해 회복을 위해 숲 해설사 동행 정서적 치유, 신흥사는 템플스테이 등 자체 프로그램 및 숙소 지원, 완도읍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 비행방지 및 (위기)청소년 등에게 경제적 지원과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고 있는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안전망 통합사례협의회와 연계하여 정기적 실무간담회·통합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각 기관(단체)들과 협력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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