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금일초등학교(교장 민난숙)은 6월22일(목)에 학교 운동장에서 병설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금일초등학교 꿈길찾기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학기 초 극심한 가뭄으로 행사 취소를 고려했던 상황에서 최근 많은 비로 급수제한이 풀린 상황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무더위로 지친 학생들에게 물놀이를 통해 활기찬 학교생활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실시하였고,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물놀이 축제가 진행되었다.

물놀이 프로그램은 부스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물놀이 슬라이드, 자유놀이터, 물총놀이로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물놀이에 참여한 조한결 군은 “ 오늘을 계속 기다려 왔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물놀이가 너무 즐거웠다. 매일 물놀이 축제를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 아이들이 기대에 찬 마음으로 전날 잠이 들었고, 새벽 일찍 일어나 자신의 수영도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고 전해 물놀이 축제를 기대하는 학생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민난숙 교장은 “이번 물놀이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금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활동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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