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7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소방, 군청, 해경,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 대원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 지도법 ▲이안류 대처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해 119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신지 명사십리 119수상구조대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44일간) 여름철 물놀이객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순찰활동 강화 및 환자 응급처치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119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통해 피서객들의 무사고와 안전을 다지는 초석이 되어 안전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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