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도 탄소중립 실천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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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도 탄소중립 실천 사업 마무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7.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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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영상 제작, 미션 참여 등 사업 완성도 높여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청소년 주도 신규 시책 사업」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참여율 76.2%)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우리가 해낸다! 그린 완도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진행됐다.

사업은 지난 2022년 기획한 후 총 16회의 실무진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관내 기관 단체 회의를 개최하여 기관의 협조를 유도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군정 정책을 건의하기 위한완도군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탄소중립에 대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청산 진산 몽돌해변을 반려 해변으로 선정하여 청산 초․중학생과 완도청소년문화의집 참여위원들이 함께한 반려 해변 영상 일기도 제작했다.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애플리케이션인 행가래앱에 군 실정에 맞는 15가지 미션을 만들어 3개월 동안 실천한 우수자에게는 월별·종합 시상으로 참여율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앞장서 위해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며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완도교육지원청, 완도청소년문화의집,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11개 기관 사회단체에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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