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화상 진료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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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화상 진료 확대한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8.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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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완도대성병원 업무 협약 체결
(글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글 사진 제공=완도군보건의료원)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2일 완도대성병원과 화상 진료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의료 취약지 스마트 원격 진료 시범 사업’으로 소아청소년과 원격 진료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소아청소년과 원격 협진은 소아·청소년이 관할 주소지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완도대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시스템을 이용해 화상 진료 등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완도대성병원과 보건진료소간 화상 진료는 14:00~17:00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 취약지 스마트 원격진료 시범 사업은 현재 7개 보건진료소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의사와 진료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사업으로 의료 취약지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전체 보건진료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병의원이 없는 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만성 질환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까지 원격 진료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의료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도부터 의료 취약지 스마트 원격 진료 시범 사업에 선정되어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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