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여객선 부두 경관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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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여객선 부두 경관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9.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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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흥포항과 약산 당목항, 여객선 부두 경관개선을 위한 연구 시작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글 사진 제공=완도군의회)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는 의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전문적인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개의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완도군 여객선 부두 경관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의원 연구단체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김양훈 대표의원, 허궁희, 조영식, 조인호, 박재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회(박병수 대표의원, 박성규, 최정욱, 지민)이다.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완도군 여객선 부두 경관 개선방안을 주제로 우리 군의 주요 진‧출입 관문인 화흥포항과 약산 당목항을 대상으로 부두 주변의 경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완도의 품격을 높이고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조사, 주민 의견 청취,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재선 의원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여객선 부두는 운송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찾고 있다”면서 “배를 기다리는 동안 머무르는 곳인 만큼 주민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부두 주변의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하여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용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용역회사 신은주 대표는 “항구의 매력은 섬 자체가 예뻐서 일 수 있으나 섬이 가지는 경관이 중요하고 그 섬의 장소성을 정하는 것은 특징을 부여해 주고 만들 수 있으며 반복성과 창조성을 반영하여 어항마다 주제와 일관성 있는 전략으로 경관 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양훈 대표의원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여객선 부두인 화흥포항과 약산 당목항 주변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연구가 시작되었다”면서 “여객선 부두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용역은 10월 말까지 활동하고, 결과는 집행부와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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