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 도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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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도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09.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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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장세인 반려식물 관련 산업 본격 육성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9월 15일 제37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식용을 주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사람이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인 신조어 ‘반려식물’에 대한 정의, 반려식물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한 육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할 것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보관과 관리가 쉽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실내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전국에서 증가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올해 가정원예(홈가드닝) 매출 규모가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반려식물 관련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적극 지원하고자 근거 규정을 마련하였다”고 이번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향후 농어촌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치유 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식물, 해양치유 등 치유산업 전반에 대해 전남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위원장은 평소 전라남도의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이용한 치유산업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해양쓰레기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섬문화 보존 및 관례 조례」 제정 등 관련 산업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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