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해양 환경 인식 전환을 위한 ‘해양 쓰레기 줄이기 어업인 교육’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완도읍,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의 이장, 어촌계장, 수산업 경영인 및 수산 단체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박진일 강사를 초청하여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 중요성,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 및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 어업인의 역할 및 준수 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현란 해양정책과장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해양 쓰레기 줄이기 등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청정바다 완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에서는 청정바다 완도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해양 쓰레기 정화 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 바다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 무인도 해양 쓰레기 수거 처리 사업, 방치 선박 정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완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