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관광 활성화·투자유치 위해 중국행
상태바
김영록 지사, 관광 활성화·투자유치 위해 중국행
  • 박정순 기자
  • 승인 2023.09.20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궁정 상하이시장 회담 통해 관광·투자 등 교류 확대 논의 -
- 대규모 관광설명회 열어 매력적인 전남 여행상품 소개 -
- 2차전지 기업 생산공장 투자유치·투자 의향 협의 -
김영록 지사(글 사진 제공=전남도)

 

[굿모닝완도=박정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중국인 단체관광 유치와 2차전지 분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3일간의 중국 상하이 방문길에 오른다.

김영록 지사는 방중 첫 날인 21일 주 상하이 총영사를 면담, 전남의 관광농수산품 홍보를 당부하고 대 중국 교류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상하이 시청에서 궁정(正) 상하이시장 회담을 통해 전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무안-상하이 정기 노선 취항 지원, 양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 신재생에너지·인적교류 분야 등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관광설명회를 열어 중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B2B관광 홍보 상담회, 전남관광 홍보 프리젠테이션·매력적인 전남 여행상품 소개 등을 진행한다.

22일엔 중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에너지와 율촌산단에 생산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한다. 이어 세계 1위 코발트 생산기업 화유코발트와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공장 투자 협의에 나선다.

김영록 지사는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는 양국 관광 회복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무안~상하이 정기노선 취항, 2차전지 투자기업 유치 등은 지역경제에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