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은 9월 26일(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와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전에 ‘완도중앙시장’을 방문 후 완도 소재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추진되었다.

완도교육청 직원들은 ‘완도중앙시장’에 방문하기에 앞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온누리상품권 및 완도지역사랑 상품권을 구매하였고, 시장에 방문하여 다시마, 미역, 멸치, 배, 전 등 추석용품 및 명절 선물들을 구매하였다.

아울러,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어가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직원 추석 명절 선물로 전복 중 판매가 가장 적체되고 있는 11~13미 전복을 총 144kg 약 400만원를 구매하였고, 교육청 직원들도 동참하여 전복을 추가 구매하였다.

김정선 교육장은 “추석 명절로 완도 전통시장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라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