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는 얽어도 기생 손에서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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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는 얽어도 기생 손에서 놀고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1.13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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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유자는 얽어도 제사상에 오르고, 탱자는 고와도 똥밭에 구른다” “탱자는 고와도 상놈 손에서 놀고 유자는 얽어도 양반 손에서 논다” “유자는 얽어도 기생 손에서 놀고 탱자는 고와도 발길에 돈다.” 유자와 탱자를 비교한 진도아리랑 가사들이다. 유자 껍딱이 울퉁불퉁해서 얽었다고. 내 보기엔 벨라도 곱든디. 

2020년 11월 13일 고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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