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보건의료원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어린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총 5회에 걸쳐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고등학생까지 총 1,276명의 관람했으며, 기존의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음악과 내용의 뮤지컬로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공연장 앞에는 ▲노담 베어와 함께하는 흡연 예방 포토존 ▲음주 고글 체험 ▲폐활량 검사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홍보관을 운영하여 골고루 먹기, 손 씻기 등 영양·위생 교육도 실시했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흡연, 음주의 시도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흡연·음주의 폐해를 조기에 예방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완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