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금 DJ라면’, 16일 해남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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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금 DJ라면’, 16일 해남서 출판기념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3.12.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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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비서실장 박지원의 진심어린 충고,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DJ 정신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글 사진 제공=박지원 전 국정원장)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오는 16일 ‘지금 DJ라면’이라는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내년 총선에 본격 돌입한다.

박 전 원장의 책‘지금 DJ라면’은 그가 국가정보원장에서 퇴임한 후 1년 반 동안의 방송·강연 활동을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구성 됐다.

박 전 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DJ 비서실장 박지원의 진심어린 충고,국가 재난시대,국민 수난시대,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DJ 정신이다!”며“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자초한 대한민국의 4대 위기,‘민주주의,민생경제,남북관계,외교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은 DJ의 말씀,행동,고민을 되돌아 보면 나온다”고 책을 소개 했다.

특히, 박 전 원장은 “나는 DJ의 말씀·행동·고민을 곱씹어 다시 한번 세상에 알려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가 반성하고 달라지기를 바란다.또한 야당은 비판 대안 세력으로서 더욱 강해지기를 바란다.”며“만약 그들이 이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그리고 정치권을 향애 위기 극복에 나서도록 촉구해야 한다.DJ를 빌려 이 책을 쓰는 이유다.”고 본문에서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천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님께서 지금까지의 경험과 김대중 대통령의 혜안을 담은 ‘지금 DJ라면’ 출간 하셨습니다.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때,‘만일 김대중 대통령님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하고 생각 합니다.”며“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시기, 국민의 삶이 어려운 시기입니다.국민을 향한 진심,민주주의를 위한 선택을 하셨던 김대중 대통령의 선택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문재인 정부 국정원장 등을 지냈으며, 14·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으로 내년 22대 총선에서 5번째 국회의원 당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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