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계절의 맛 명성’
완도 문화예술의전당 주변에 식당이 드물다. 그래선지 완도에선 공연이 가뭄에 콩나듯. 식당이 많아지면 근사한 공연이 좀 늘어날까? 그런 가운데 무등아파트 앞 맛집 ‘명성’의 오래된 명성은 여전하다. 한여름 더위는 서리태 콩국수 한 그릇이면 끝. 요즘 추위엔 대구뽈탕을 권한다. 대구 대그빡에 미나리, 콩나물 등 채소, 두부 따위와 갖은양념을 넣고 고추장을 풀어 끓인 찌개가 제법 얼큰하다. 매서운 추위가 저만큼 물러간다.
명성
완도읍 개포로145번길 31
061-553-0035
저작권자 © 굿모닝완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