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도 금강식당
고금도다운 밥집을 찾는 이들에게 주저없이 추천했던 곳이다. 고금도 금강식당. 반찬에 들어간 멸치와 톳과 젓갈 등에서는 섬 내음이 물씬 풍겼다. 젊어 식당을 시작한 그들은 밥 짓는 일 33년만에 은퇴한다. 이제 이틀 남았다. 누군가 그들을 대신하겠지만 금강식당 밥맛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몸 어디 성한 곳 하나 없는 금강 노부부에게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 건강을 기원한다.
금강식당
완도군 고금면 고금동로 9
061-553-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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