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새해 금연을 결심한 군민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

금연 클리닉은 보건의료원과 읍·면 보건지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을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클리닉에서는 초기 방문 등록 후 기초 상담을 진행 후 일산화탄소를 측정하며, 금연 초기 금단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금연 패치·껌·사탕 등 보조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 금연 상담사가 방문·전화 상담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6개월간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금연을 다짐한 사람이 5인 이상인 사업장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금연을 다짐하신 분들은 금연 전문 금연 상담사와 함께 실천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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