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활동 주체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총 8개의 팀을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5인 이상의 청년 공동체(팀, 법인·단체)으로 구성원 60% 이상이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19세~49세)이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행사,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 행사 개최, 캠페인,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 활력 제고 및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은 청년 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과업 수행비 600만 원과 청년 공동체 간의 네트워크 지원 및 홍보비 200만 원 등 총 800만 원을 직·간접비로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공동체(팀, 법인·단체)는 참가 신청서를 완도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을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 누리집-군정 정보-행정 정보-고시 공고(2024-154호)를 확인하거나 완도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061-550-5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폐현수막 및 폐의류를 이용한 가방 제작 체험 프로그램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 생일면 청년 공동체인 ‘생일 초록 공방’이 전남도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