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이틀간 ‘2024년도 결산 검사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올해 결산 검사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결산서 구성 ▲재무제표 결산 검사 ▲성과 보고서 검사 접근 방법 ▲결산 검사 의견서 작성 등 결산 검사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결산 검사 온라인 교육 교재를 집필한 김홍현 전문관(부천시청)을 특별 초빙하여 결산 검사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했다.

박성규 완도군의회 결산 검사 대표위원은 “교육 내용이 실무적으로 편성되어 재정 운영 성과를 분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집행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를 검사해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검사는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20일간 실시되며, 결산 결과의 예산 집행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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