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두 배의 금액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며, 구직, 창업, 결혼, 주거 등 자립 기반 조성 목적의 저축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4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1979. 1. 1.~2005. 12. 31.) 군 거주자 중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노동 또는 사업체를 운영 중인 자이다.

또한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인 자(1인 기준 267만 원)로 위의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서류 심사 및 소득 재산 조사에 따라 중위 소득 대비 가구 소득 인정액 비율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하여 대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단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및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청년내일채움공제 수혜자, 군 복무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공무직 포함) 등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로 등기우편 발송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누리집-군정 정보-행정 정보-고시 공고(2024-354호)를 참고하거나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550-5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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