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농산업 경영 혁신 사례 경진 대회 김옥환 농가 최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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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농산업 경영 혁신 사례 경진 대회 김옥환 농가 최우수상 쾌거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11.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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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판매 관리 분야, 참다래 전용 세척기 개발 등 경영혁신
(글 사진 제공=강진군)
(글 사진 제공=강진군)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강진군이 ‘2021년 농산업 경영 혁신 사례 경진대회’ 농산물 품질 제고 및 유통판매 관리 분야에서 강진군귀농협의회 김옥환 회장과 농업기술센터 박관우 교육정보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산 농산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같은 작목 재배 농업인의 귀감이 되는 혁신 사례 확산을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진 올바른농원 김옥환 대표는 8년 전 강진으로 귀농한 후 1,4,000㎡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다래, 무화과, 탐진향, 사과 대추 등 무농약 인증 과실을 생산해 전량 직거래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참다래 전용 세척기를 자체 개발했으며, 후숙 완료 참다래와 후숙 중인 참다래를 별도 포장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올바른농장 김옥환 대표는 “앞으로도 경영기록장을 지속적으로 기장하고 참다래 어깨동무 컨설팅에 적극 참여해 경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 농업인들도 경영 기록을 통한 문제점 개선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농업 환경과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경영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농가 혁신사례 발굴과 새로운 기술 도입 등 농가 소득과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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