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관광객 400만 시대 이끌 대표상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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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광객 400만 시대 이끌 대표상품 개발 박차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1.12.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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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관광재단, 해남 관광 대표상품 개발 공모전 시상 및 업무협약
(글 사진 제공=해남군)
(글 사진 제공=해남군)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해남문화관광재단(이사장 명현관)은 해남 관광대표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총 9개 당선작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객 4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대표상품 개발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개 상품이 접수되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해남관광의 매력을 담아낸 9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들은 대부분 해남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체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무탄소여행 라이딩 캠핑’은 탄소중립의 트렌드에 맞춰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상품으로, 국토순례의 시발점이자 전국 지자체 중 최다인 총 12개 코스, 500㎞ 땅끝자전거길을 완비한 해남군의 특징을 잘 살린 상품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해남군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인문학적 요소가 잘 결합된 상품인 ‘해남에서 한국사 여행’‘땅끝에서 시작하는 한량(閑良)여행’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추후 상품이 운영될 경우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9일 당선작을 제출한 여행사 등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관광상품 운영과 해남관광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국적인 협력여행사를 구축할 계획으로, 선정된 상품을 내년부터 시범운영 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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