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완도읍 대성회식당(대표 정선영)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3백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정선영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 업소 또한 매출이 감소한 상황이지만 예전부터 좋은 일을 하고 싶어서 한 푼 두 푼 아껴 모았다”면서 “힘든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희수 읍장은 “힘들 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마음들이 우리 읍을 따뜻하게 만든다”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읍의 H마트 사장은 “대성회식당 임직원들은 완도를 찾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에게 친절을 몸소 실천하고 있고, 전복과 해조류 등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 3천2백만 원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현재까지 4천9백1십5만 원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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