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비 40% 지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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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비 40% 지원’ 사업 시행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4.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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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3세 이상,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보성군은 군민 독서활동 장려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12월까지 도서 구입비의 40%를 지원하는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은 도서 구입 시 구입가의 4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성군민(주민등록상 만 13세 이상 보성군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서점은 이용할 수 없고, 전라남도 지역서점 인증서점인 ‘대교서점’(보성읍 소재)과 ‘동아서림’(벌교읍 소재)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해당 서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40%를 할인 받고, 본인부담금 결제 후 도서를 수령 할 수 있다. 신청은 2회 분할이 가능하며, 구입가 기준으로 1인당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점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학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유아 교육 전집이나 교구, 초·중·고 문제집이나 사전, 불경이나 성경 등 종교경전, 판타지나 게임소설 및 연애 소설 등 라이트노벨, 만화책(교육용 제외), 잡지 등 간행물은 구입비 지원 도서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서점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을 이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소양을 높이는 계기와 함께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회복과 위로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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