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사업들을 마무리짓기 위해 완도군수 출마"(신우철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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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사업들을 마무리짓기 위해 완도군수 출마"(신우철 군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4.0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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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신우철 완도군수 출마 기자회견
(글 사진 제공=신우철 군수)
(글 사진 제공=신우철 군수)
(글 사진 제공=신우철 군수)
(글 사진 제공=신우철 군수)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도군수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우철 군수는 7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군정 성과 그리고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어렵게 시작했던 각종 현안 사업들을 확실히 마무리짓기 위해,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완도군수로 출마하고자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신 군수는 “지난 8년 동안 저는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건설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으며, 군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여 완도의 청사진이 선명해졌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동안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를 20년 만에 국도로 승격시키고,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차 구간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켰다. 또한 백년대계를 위해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은 약 1천억 원을 확보해 기반시설을 순조롭게 건립 중이다”고 말한 후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이룬 값진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아울러 “이제는 잘 다져진 기반을 토대로 중단 없는 대도약의 완도 발전을 이루어나갈 때”라고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능력이 검증된 든든한 사람이 다음 군정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 8기에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가시화시켜 제2의 청해진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8대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더 가까운’ 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건설, 국도77호선 고금 구간 선형개선사업,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 등을 조속히 추진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둘째,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된 해양치유산업을 비롯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일자리와 소득 창출은 물론 의료와 관광, 농수산업 등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겠다.

셋재, ‘더 매력 있는’ 해양관광거점도시 완성을 위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다도해 케이블카 건설, 최경주 골프장 및 국가 섬 정원을 조성하겠다. 또한 체도권, 남부권, 동부권, 청산권 등 네 개 권역별로 치유, 정원, 탄생, 항일, 비경 등 테마를 살려 더 매력 있게 가꾸겠다.

넷째, ‘더 빨리’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고, 완도 버스터미널 현대화, 연근해 조업 선단 유치, 인력중개센터를 개설·운영해 시급한 인력난을 해소하겠다.

다섯째, ‘더 돈이 되는’ 농·수·축산업 육성을 위해 신품종 소득 작목을 개발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해조류 종묘 공급을 확대해 수산업 위기를 극복하며, 스마트 축산 및 으뜸한우 브랜드화 등으로 축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

여섯째, ‘더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을 위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고 젊은이들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며, 취약계층의 폭넓은 보호와 권역별 응급 의료체계 정비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지키겠다.

일곱째, ‘더 활기찬’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농어업의 생산 기반을 대폭 확충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 오래도록 살고 싶은 완도를 만들겠다. 더불어 노화, 소안, 생일 등 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

여덟째, ‘더 알차게’ 2023 전남도민체육대회, 2024 전남장애인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 2025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해진 완도의 위상을 높이겠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 8년. 오직 군민의 보다 나은 내일과 완도 발전만을 생각하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고민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군정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하며 “민선 8기! 변화의 시대에는 경험 많고 능력 있는 검증된 선장이 있어야만 흔들림 없이 항해할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이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철저히 검증된 후보라는 사실을 부각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매진해 완도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하며 “5만여 군민과 함께 제2의 청해진시대를 열기 위해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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