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없는 미래 4년, 검증된 큰 일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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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없는 미래 4년, 검증된 큰 일꾼 !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4.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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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출마 선언문
(글 사진 제공=신우철 완도군수 출마 예정자)
(글 사진 제공=신우철 완도군수 출마 예정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먼저 2년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상상하지 못할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반드시 잃어버렸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게 될 것이므로 용기 잃지 마시고 조금만 더 인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군정 성과 그리고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어렵게 시작했던 우리 군의 각종 현안 사업들을 확실히 마무리하기 위해 다가오는 6월 1일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완도군수로 출마하고자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저는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건설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으며, 군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여 완도의 청사진이 선명해졌습니다.

완도 발전의 핵심 동력인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를 20년 만에 국도로 승격시켰고,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차 구간을 국가계획에 반영하였습니다.

국도 77호선 고금 구간 선형개선 사업도 국가계획으로 확정하였고, 노화~소안 간 연도교는 타당성조사비 국비 확보와 지방도 승격으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약 2천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립난대수목원을 우리 완도에 유치하여 산림치유와 해양치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을 닦아놓았습니다.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은 국비 등 약 1천억 원을 확보하여 해양치유센터 등 기반 시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 어촌뉴딜300사업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 침수예방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개발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쏟았습니다.

해조류산업 발전을 견인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국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시장 영토를 확장시켰습니다. ‘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만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이룬 값진 결실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잘 다져진 기반을 토대로 중단 없는 대도약의 완도 발전을 이뤄나가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례 없는 감염병과의 전쟁,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기후변화 등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능력이 검증된 든든한 사람이 군정을 책임져야만 합니다.

민선 8기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가시화시켜 제2의 청해진 시대로 도약하고자 다음과 같은 8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더 가까운’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20년 만의 국도 승격,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중점 추진 노선 지정, 지방도 승격 등으로 우리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마련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업 착공 등 하나하나 실현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다져놓은 중앙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차근차근 풀어가겠습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착수, 국도77호선 고금 구간 선형개선 사업 추진,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 착수 등을 조속히 추진하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완도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둘째, ‘더 나은 미래’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겠습니다.

깨끗한 청정바다와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우리 완도만의 강점을 살려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양치유산업은 국정 과제로 채택된 후 우리 군이 선도 지자체로 지정되었으며,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숱한 노력 끝에 국비 등 총 1천억 원을 확보하여 기반 시설을 마련 중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일자리와 소득 창출은 물론 의료와 관광, 농수산업 등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더 매력 있는’ 해양관광거점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다도해 케이블카 건설, 최경주 골프장 조성, 국가 섬 정원 조성 등을 통해 완도 관광의 지도를 한 단계 성장시키겠습니다.

장보고 대사의 법화사를 재현하고 고금면 이순신 장군 역사 공원 확대 조성과 청산도 국가농업유산센터도 건립하겠습니다.

또한 체도권, 남부권, 동부권, 청산권 등 네 개 권역별 개발 계획에 섬마다 치유, 정원, 탄생, 항일, 비경 등 테마를 살려 더 매력 있게 가꾸어 해양관광거점도시를 완성시키겠습니다.

넷째, ‘더 빨리’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감내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카드 수수료 지원, 완도 버스터미널 현대화, 연근해 조업 선단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 등을 확충하겠습니다.

아울러 군에 인력 중개 센터를 개설·운영하여 시급한 인력난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더 돈이 되는’ 농·수·축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친환경 농업 청년 농부 발굴, 유자 가공 공장 건립, 컬러 푸드 농업 지원, 망고, 바나나 등 신품종 소득 작목 개발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해조류 종묘 공급 확대와 가공 산업 육성, 소비 트렌드에 맞는 히트 상품 개발비 지원, 국·내외 시장 개척을 전담하는 가칭 장보고 상단 운영으로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스마트 축산, 으뜸 한우 브랜드화, 친환경 사료 개발 등을 통해 축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겠습니다.

여섯째, ‘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 권역별 노인요양시설 확충, 목욕비 및 이·미용비 상향 등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겠습니다.

읍면별 어린이 놀이터 조성, 어린이 도서관 건립, 초·중·고 입학생 축하금 지원, 고등학생 완전 무상 급식비 지원, 청년창업 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해 젊은이들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가족센터 건립,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와 장애인 실내체육시설 건립, 다문화가정 다국어 번역기 지원, 여성 안전시설 설치 등으로 취약계층을 폭넓게 보호하겠습니다.

권역별 도서 읍면의 응급 의료체계를 정비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일곱째, ‘더 활기찬’ 지역 개발을 촉진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국가 어항 개발, 어촌재생사업, 권역단위 거점개발 등을 통해 농어업의 생산 기반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침수예방사업, 마을 단위 하수도 정비, 구도심 재생사업, 4개면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생활체육공원 조성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여 오래토록 살고 싶은 완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노화, 소안, 생일 등 도서지역 여객선 야간 운항을 확대하여 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여덟째, ‘더 알차게’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겠습니다.

설군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2023 전라남도 도민체육대회, 2024 전남 장애인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 2025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해진 완도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다가오는 2028년 청해진 설진 1200주년을 맞아 다양하고 내실 있는 기념행사를 차근차근 준비하여 제2의 청해진 시대를 열어나가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8년, 오직 군민의 보다 더 나은 내일과 완도 발전만을 생각하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군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민선 8기, 변화의 시대, 경험 많고 능력 있는 검증된 선장이 있어야만 흔들림 없이 항해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매진하여 완도 대도약을 반드시 이룩하겠습니다.

5만여 군민과 함께 제2의 청해진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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