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현안사업 마무리하겠다”
상태바
“행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현안사업 마무리하겠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4.12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우철 군수, 7일 출마 기자회견, 11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도군수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우철 군수는 7일 100여 명 언론인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군정 성과 그리고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어렵게 시작했던 각종 현안 사업들을 확실히 마무리짓기 위해,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완도군수로 출마하고자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 8기에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가시화시켜 제2의 청해진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 첫째,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국도77호선 선형개선사업,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 등 접근성 개선 ▲ 해양치유산업 성공적으로 안착 ▲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 지역 경제 회복 ▲ 농·수·축산업 육성과 수산업 위기를 극복 ▲ 복지 그물망 구축 ▲ 농어업 생산 기반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 지역경제 활성화와 완도의 위상 제고 등과 같은 8대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 8년. 오직 군민의 보다 나은 내일과 완도 발전만을 생각하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고민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군정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하며 “민선 8기! 변화의 시대에는 경험 많고 능력 있는 검증된 선장이 있어야만 흔들림 없이 항해할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이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철저히 검증된 후보라고 주장했다.

신 군수는 11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13일)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주요 일문일답이다.

▲ 이번에 3선 성공하면 24년 동안 관치중심 행정이 이어진다. 의견은?

“선택은 지역민들의 몫이다. 단체장의 덕목으로 행정경험과 전문지식 그리고 특히 국비 의존도 높은 완도에서 탄탄한 중앙의존도는 꼭 필요하다. 또한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군정을 맡아야 한다.”

▲ 경쟁하는 군수 후보들 중 누가 가장 강력한가?

“지역민들의 선택으로 언급은 적절치 않다. 다만 4명 후보들의 단일화 논의는 본인들의 생각이다.”

▲ 노화 보길 주민들 식수난 심각하다. 대책은?

“단기적인 대책으로 지하수 개발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장흥댐 상수도를 끌어오는 것이다.”

▲ 해안관광도로의 완공 시점을 언제로 보는가?

“우선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취임과 동시에 추진하겠다.”

▲ 도서지역 노인 의료와 복지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의료 서비스의 문제는 인구 문제와 함께 교육 문제와 관련이 깊다. 앞으로 권역별로 의료기관 확충 위해 노력하겠다.”

▲ 청산도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해수 사우나를 개발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면 어떤가?

“읍면별 건강증진 차원에서 검토해 추진하겠다.”

▲ 교육 관련 언급이 없다. 교육 지원 계획을 말해 달라.

“장보고장학회 통해 매년 22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교육청과 함께 대응투자하고 있다.”

▲ 남동발전이 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 산자부 허가를 받기 위해 완도군이 의견서를 제출했다. 완도군이 왜 의견서 공개하지 않는가?

“지금은 지방선거 출마 선언하는 자리이다. 해당 질문은 실무 부서에 전달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