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실천에 옮기는 생활 정치를 구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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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실천에 옮기는 생활 정치를 구현하겠다
  • 굿모닝완도
  • 승인 2022.04.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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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글 사진 제공=박성규 예비후보)
(글 사진 제공=박성규 예비후보)

6.1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45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무척 바빠졌습니다.

완도지역 군의원 선거 가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저 역시 군민여러분을 찾아뵙고 고견을 청취하고자 하루해가 짧다고 느낄 정도로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만나시는 분마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가슴 아픈 사연도 들려주십니다. 대도시서 생활하다 고향으로 귀어하여 많은 빚을 내어 전복생산에 투자했지만 갈수록 빚만 늘어간다는 이야기, 섬에는 병원이 없어 가벼운 신경통이나 관절염에도 육지병원을 가야한다는 어느 할머니의 하소연,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에 따른 제한급수로 빨래도 제때 못하겠다는 주부의 불만사항, 방과후 초·중·고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부족하니 신경써달라는 주문,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애들도 많아졌는데 낮 시간에 맡겨둘 곳이 없어 애를 태운다는 젊은 부모들,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면이나 읍에 볼일이 있어도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 불편하다는 얘기 등 우리 생활주변의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그동안 행정과 의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해양치유산업 육성, 연도·연륙사업 추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등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만 군민들의 불편함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다리를 놓고 도로를 개설하고 방파제, 선착장 사업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군민들은 현재 겪고 있는 소소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선거에 당선되어 완도군 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군정의 큰 그림들은 동료의원들과 협의하여 의회차원에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의정활동의 중점을 군민 생활불편해소에 두고 작은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매월 분야별 주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겠습니다. 노화·소안·보길지역을 순회하며 생산현장을 방문하거나, 야간 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농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과의 경로당 좌담회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의 목소리도 빠짐없이 듣고 어려움을 나누겠습니다.

고아, 독거노인, 한부모·다문화 가정의 어려움 해소를 위하여 행정·민간·군의원이 함께하는 다자지원체를 구성운영 하겠습니다. 월례모임을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행정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별 후원자를 모집하여 후원활동을 장려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노화·보길 상습가뭄 해소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노화·보길의 가뭄현상은 매년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어느 해는 2일 급수 10일 단수하는 사태까지 발생해 주민들이 세수도 못하는 어려운 지경까지 이르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람이 생존하는데 가장 큰 요소가 물입니다. 완도군에서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언제 해결될지 요원한 실정입니다. 지하저류조의 조기착공과 소안수원지 활용방안을 완도군에 강력하게 건의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습니다.

넷째, 지역별 군민불편상담원을 지정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의원 한사람이 3개 도서의 민원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노화·소안·보길 지역에 주민불편 상담원을 지정하여 군민 애로사항, 군정문제점, 부실공사 등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의원에 통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의원의 의정활동 내용을 좌담회, 간담회, SNS 등을 통해 분기1회 공유하겠습니다.

그동안 의원의 의정활동 내용이 공유되지 않아 여러 문제점이 있었던 점을 감안 의원의 민원처리 과정과 활동내역을 소상히 공개하여 대군민 신뢰도를 확보하고 개선사항을 수렴하여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민선 6·7대 군의원을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아왔던 경험과 순수 민간인으로서 군민과 삶의 현장에서 듣고 체험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실천에 옮기는 생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완도군 기초의원 가 선거구 박성규 예비후보를 기억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여러분의 기대에 꼭 부응하는 발로 뒤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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