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사회단체 대상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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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사회단체 대상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진행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4.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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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완도지부 첫 출발, 다음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완도사무소 참가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해양치유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양치유 챌린지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다음 단체를 지정하거나 희망 단체를 수시 접수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참여 단체는 교보생명 완도지점으로 직원 1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5일, 산소음이온이 전국 대도시의 50배나 많은 깨끗하고 청정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풍을 타고 날아온 해양 에어로졸을 마시며, 폴(pole)을 활용해 1시간 동안 노르딕워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매트 위에 편안하게 누워 바람소리, 새소리,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피로를 풀고 심신 안정에 좋은 소리 명상(싱잉 볼)을 했다.

황칠, 비파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과 꽃으로 만든 꽃차도 시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보생명의 한 직원은 “읍면으로 찾아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좋았던 느낌을 직원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면서 “탁 트인 바닷가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직장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다음 참여 단체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4월 20일 릴레이를 이어간다.

한편 군은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 중인 노르딕워킹 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

「2022 전국 해변 노르딕워킹 대회」는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중인 5월 7일(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된 바다치유길과 숲치유길이며, 모집 인원은 총 299명으로 동호인 149명, 일반인 150명을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전국 해변 노르딕워킹 대회 참가 신청은 해양치유완도 홈페이지(www.wando.go.kr/chiu4u)를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완도군청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지원팀(☎061-550-5682, 55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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