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신영균‧지영배 예비후보 단일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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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신영균‧지영배 예비후보 단일화 선언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4.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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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자회견 열어 ‘단일화 합의문’ 발표
여론조사 1‧2위 후보 최종후보로 선출키로
3인 중 누가 선출돼도 “3선은 하지 않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경선에 나선 김신‧신영균‧지영배 예비후보 등 3인은 20일 오전 11시 완도청년회의소(JCI)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김신‧신영균‧지영배 예비후보 등 3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완도군수 선거 단일화를 위한 합의문’을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에 출마하는 우리는(김신‧신영균‧지영배/가나다순) 지난 8년 동안 완도군정을 망치고 군민들의 자존심에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힌 신우철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에 포함된 것에 대한 군민들의 분노와 우려에 깊이 공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하기로 한다”고 3개 항의 합의사항을 밝혔다.

김신‧신영균‧지영배 등 3인의 예비후보는 공개한 합의문에서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결과에 절대 승복하기로 한다.’ △‘경선 여론조사 결과 탈락한 후보자는 우리들 가운데 1~2위를 한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그 임무를 다하기로 한다(다만, 3명 중 2명이 1,2위에 포함되는 경우에는 탈락한 1명은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자의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다).’ △‘우리들 가운데 누가 차기 완도군수가 되더라도 3선은 하지 않기로 군민들 앞에 굳게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들 예비후보 3인은 또 취재진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민주당 경선 결과에 절대 승복하고, 단일화로 최종 공천을 받게 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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