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청해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기념하여 청해초등학교학부모회(회장 문현정)와 함께 태극기 게양 운동을 전개하였다. 청해초학부모회는 매월 주제를 가지고 회원들인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6월은 나라 사랑을 주제로 현충일 국기 게양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청해초학부모회는 모임의 SNS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직접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였다. 그리고 현충일 당일 학생들이 조기를 게양하고 사진을 찍어 학급SNS에 올리는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였다. 청해초학부모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 교육을 위해 학부모들이 소통하고 함께 활동하는게 너무 즐겁다. 이번 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과 관련된 뜻깊은 활동을 하고자 더 많이 고민했다. 국기 게양 운동 말고도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해초도 학부모회의 활동과 발맞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 독서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6월 1~2주는 학교도서관의 책을 활용한 독서활동으로 우리나라와 관련된 인물이나 이야기를 읽는 활동을 매일 아침 독서 시간과 점심시간에 전개하고 있다. 6월 3~4주에는 학부모회에서 준비하여 학교에 비치한 나라 사랑과 관련된 책을 읽고 ‘6월 책가방 없는 날’을 이용하여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해초 김길용 교장은“학교 교육에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우리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 학교와 가정이 함께 움직일 때 우리 아이들 교육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다. 가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