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난 6월 16일(목)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장흥보건소(박옥란 소장)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식요리교실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개강식을 가졌다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한식요리교실은 결혼이주여성 3명씩 5개조로 구성하여 총 10회기에 걸쳐 실생활에 필요한 한식 요리 어려움 및 고부갈등, 고른 영양섭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한식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흥군보건소 지원으로 식생활 실천 지침, 기초식품군과 영양소의 기능에
대한 설명, 영양교육을 통한 식생활 개선 및 동기유발 등을 교육 하였다.
결혼이주여성 “한OO”씨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단순히 요리를 실습하기보다 영양교육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좋았고 요리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보였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요리교실을 통하여 한국음식 요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가족들의 고른 영양섭취와 음식문화로 인한 고부갈등을 해소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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