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완도농협, 제주도 일원에서 완도 쌀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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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완도농협, 제주도 일원에서 완도 쌀 홍보 나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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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 맞아 완도 쌀 우수성 홍보 및 시장 조사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글 사진 제공=완도군)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농협RPC(조합장 김미남) 직원들과 함께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완도 쌀 판촉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11월 추자도에서 펼친 데 이어 올해도 진행된 쌀 홍보 행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 일원과 음식업소 등을 방문해 샘플 쌀(500g) 및 리플릿,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완도 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행사 당일, 8명의 홍보 요원들은 구슬땀을 뚝뚝 흘리며 홍보에 나섰고, 특히 택배비 무료 배송 등을 강조하며 미질이 우수하고 저렴한 완도 쌀을 애용해줄 것을 적극 알렸다.

이어 제주 세계유산본부 자연문화재과, 도두 행정주민센터, 조천읍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방문하여 완도 쌀 우수성을 홍보하고 완도와 제주도의 특산물 판매에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주시 구좌 농협하나로마트 및 쌀 공급 총판 업체 아임팜 등을 방문하여 타 시군에서 납품되는 쌀의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완도 쌀 공급망 구축을 협의하였으며, 하나로마트 내방객을 대상으로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도민 B씨는 “제주에서 가까운 완도에서 쌀이 생산되는지 몰랐다. 미질만 우수하면 가격도 저렴해서 꼭 사먹고 싶다. 샘플 쌀로 미질을 먹어보고 꼭 주문하겠다”며 완도 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완도군 김동균 농식품유통팀장은 “완도 쌀은 미질 개선을 위해 수년간을 노력한 결과 지금은 타 지역 쌀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품질이 좋아졌다”면서 “지속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국 최고의 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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