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외면, ‘위기가구 보살피기’ 주택 개보수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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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위기가구 보살피기’ 주택 개보수 지원 나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7.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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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한 생활환경 정비 활동 동참
(글 사진 제공=군외면)
(글 사진 제공=군외면)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정희)는 지난 28일 생활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 대상자를 찾아가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집수리는 사용이 불가했던 주방 및 화장실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힘을 모아 싱크대 설치, 가스 정비, 배수관 정비 등 개보수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자인 박 모 씨의 주방은 개수대에 물이 새고 습하여 곰팡이로 가득했으며 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화장실 또한 배수관 문제로 사용이 불가한 열악한 환경이었다.

박 모 씨는 “주방이 습하고 악취가 나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는데 환경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감사함을 연신 표현했다.

집수리 지원에 동참한 박동윤 위원은 “열악한 조건에 개보수를 진행해 힘든 점도 있었으나 대상자가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마음은 풍족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정록 군외면장은 “협의체 위원들 모두 본업을 뒤로하고 더운 날씨에 땀을 흘려가며 봉사를 해주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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