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민ㆍ관 합동 정박어선 화재진압 훈련
상태바
완도해경, 민ㆍ관 합동 정박어선 화재진압 훈련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9.01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남 땅끝 119안전센터 및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 태세 점검 -
(글 사진 제공=완도해양경찰서)
(글 사진 제공=완도해양경찰서)
(글 사진 제공=완도해양경찰서)
(글 사진 제공=완도해양경찰서)

 

[굿모닝완도=박남수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8월 30일, 해남 송지면 어란진항에서 항포구 정박어선 화재 발생을 가정한 민․관 합동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포구 내 밀집되어 정박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할 상황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완도해경 땅끝파출소, 해남소방서 땅끝 119안전센터,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 해남군청 송지면 사무소 및 민간해양구조대 등 총 30여명의 민ㆍ관 단체가 참여하였다.

완도해경은 항포구 밀집 정박어선에 화재가 난 경우, 인접 어선으로의 연쇄적 확산과 그로 인한 피해가 컸던 최근 사례에 주목해 ▲어선 계류줄 절단분리와 폴딩엥커 이용 화재선박 이동조치 ▲배수펌프 및 소화전 이용 초기 진압 ▲대응세력 합동 진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완도해경 오명일 땅끝파출소장은“선박 화재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소방, 육경,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