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가위처럼' 넙도 송편만들어 나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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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가위처럼' 넙도 송편만들어 나눔하기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2.09.08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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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도 '한가위 맞이 송편만들어 지역사회 나눔하기'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글 사진 제공=넙도초등학교)

 

[굿모닝완도=이수정 기자] 넙도초등학교, 노화중넙도분교장, 넙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장 강진순) 학생들은 2022년 9월 7일(화) 초ㆍ중 통합운영학교의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송편만들어 나눔하기’를 실시하였다.

유,초,중 전교생 26명이 정성스럽게 삼색 송편을 만들면서 함께 어울어지는 한가위의 풍성함과 넉넉한 마음을 기르고, 나눔 활동을 통하여 이웃 어른을 공경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모두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는 작은학교의 특성을 살려 연계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형과 동생이 서로 도우며 예쁜 송편을 만들려고 노력하기도 하였고, 각자의 개성을 담아 여러 가지 형태 및 모양을 창의적으로 구성하여 만들기도 하였다.

6학년 이민선 학생은 “재미있는 송편만들기를 선후배와 함께 하니 더 즐거웠고, 이웃 어르신들과 공공기관에 근무하시는 분들과 나눠 먹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하였고 2학년 박성훈 학생은 “오랜만에 송편을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고, 작년보다 더 예쁘게 만들어진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행사를 진행한 교사는“송편만들어 나눔하기 활동을 통해 만들기의 즐거움을 알고 한가위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송편이 다 만들어진 후 넙도에 있는 공공기관인 노인정, 보건지소, 읍사무소출장소, 우체국에 방문하여 송편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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