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완도=경훈 기자]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제10회 장흥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지난 9월24일(토) 장흥군민회관에서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군 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및 다문화가족 3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년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장흥군(군수 김성)이 주최하고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가 주관하여 다문화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가족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아젤리아 댄스팀」과 공동육아나눔터 「해오름 어린이 한국 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은 국기수(태극기외 13개국) 입장과 우수 직원 2명, 다문화 모범가정 3가정에 군수 표창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즐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 기업, 상가 등(K-water 전남서남권관리지사장외 33개) 의 후원을 받아, 행운권추첨 대상으로는 K-water 전남서남권관리지사장님께서 후원하신 세탁기, 장기자랑 대상 상품은 회진 다모아산업 대표 유철웅님이 후원하신 무선청소기가 시상으로 주어져 마칠때까지 함께 어울리며 기대하는 축제 분위기를 가졌다.
축제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은 “오랜만에 친구, 동생, 언니들을 만나서 얘기도 하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남편과 자녀들이 함께 게임도 하면서 노래자랑으로 춤도 추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구축로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할 것이며,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장흥군가족센터로 센터 명칭이 변경 되어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흥군가족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